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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부/여행준비

해외여행, 내가 가려는 나라, 지역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by 언쓰 2018. 5. 9.

해외여행을 나갈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고, 설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타지의 낯선 환경으로 여행을 가는데에 대해 불안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는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내가 가려는 나라는 안전할까?

해외안전여행 여행경보제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www.0404.go.kr)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몇 가지 색깔이 칠해진 세계지도가 눈에 들어온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지도에 칠해진 이 색상이 의미하는 것이 바로 '여행경보제도'이다. 해당국가와 지역의 치안정세 등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해당국가의 여행자 혹은 체류자를 위해 위험수준을 단계별로 지정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을 제시하는 제도가 바로 여행경보제도이다.





여행경보제도는 중·장기적인 위험수준에 초점을 둔 '여행경보'가 남색, 황색, 적색, 흑색4단계로 지정되며, 해외여행자, 출장자, 선교사 등 해외에 체류할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있는 모든 우리국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장기적인 여행안전정보에 초점을 둔 '여행경보'와는 달리, 단기적인 위험수준에 따라 발령되는 '특별여행경보'특별 여행주의보, 특별 여행경보 이렇게 2단계로 나뉜다. 갑작스레 치안이 불안정해지거나,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등 단기간의 위험요인에 따라 발령된다.




>여행경보 단계별 행동지침


이렇게 여러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발령되는 여행경보단계에 따라 해외체류자 및 해외여행 예정자에 대해 단계별 행동지침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예정인 국가가 안전한지, 여행경보단계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외안전여행] - [국가별 기본정보]에서 해당하는 나라나 지역을 검색하거나 지도에서 찾아 클릭한다.





그러면 해당국가와 그 나라에 속한 지역들의 여행경보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별 최신안전소식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해당국가에 대한 기본정보, 현지문화, 사건·사고소식과 대사관·경찰서·소방서·병원·약국 등 현지비상연락처 등 해외여행에 유용한 정보들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등록제 '동행', 카카오톡 '해외안전여행' 플러스친구 등록을 통해서도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해외여행을 막상 떠날 때면 즐겁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미리 여행지에 대해 조사하고 여러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낯선 타지로 간다는 불안감을 아주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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