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주요 쇼핑포인트 총정리편

후쿠오카 여행의 또 하나의 목적은 바로 쇼핑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 후쿠오카는 일본의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쇼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후쿠오카의 주요 쇼핑포인트 5곳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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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의 주요 쇼핑포인트 5곳

1. 캐널시티 하카타

(CANAL CITY HAKATA)

캐널시티는 후쿠오카를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들르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엄청난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캐널시티에는 유니클로, H&M, 프랑프랑 등 어지간한 브랜드는 모두 입점해 있다.

복합쇼핑몰이라는 이름답게 쇼핑은 물론, 식당, 카페 등도 많아 중간중간 쉬어가기도 좋다. 시간을 잘 맞춘다면 1층의 분수에서 캐널시티 분수쇼도 볼 수 있다.

2. 하카타역

(JR HAKATA CITY)

큐슈 지방 교통의 중요한 거점답게 하카타역은 엄청난 규모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주요 전철역에는 대개 쇼핑할 곳이 있기 마련.

하카타역에는 아뮤플라자(AMU PLAZA) 쇼핑몰과 한큐백화점, OIOI마루이 백화점(키테101) 등이 있어 쇼핑을 하기 좋다. 쇼핑몰 내에 맛집, 카페도 많아 하카타역을 이용할 때 쉬어가는 것도 추천.

3. 카와바타 아케이드 상점가

(Kawabata Shopping Arcade)

일본을 여행할 때면 쇼핑 아케이드 거리를 구경할 일이 꽤 많았는데 후쿠오카에서는 찾아보기가 드물었던 것 같다.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구경하기 좋은 아케이드거리가 카와바타 지역에 있다.

돌아다녀도 딱히 구입할만한 물건은 없었지만 드럭스토어나 하카타 지역의 대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식당들도 자리해있어 근처를 지날 때 구경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나카스 지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아케이드 거리를 구경해보고 싶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4. 텐진역

(Tenjin Area)

캐널시티와 함께 텐진역은 쇼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텐진역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텐진역부터 텐진미나미역까지 이어진 텐진 지하상가의 규모도 어마어마한데 지하상가 중간중간에는 파르코 백화점, 솔라리아 플라자 등 다양한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다.

텐진의 딘젠니시 거리를 따라서도 H&M, 포에버21, 무인양품, Zara, 애플스토어 등 대형매장이 이어져있기 때문에 텐진 지역은 방문할 때마다 쇼핑객들로 붐빈다. 또한,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답게 맛집, 카페, 오락실 등 즐길거리도 많다.

5. 다이묘 거리

(Daimyo Street)

다이묘거리는 텐진의 서쪽지역에 위치한 골목이다. 개성넘치고 독특한 상점들이 모여있어 '젊음의 거리'라고도 불리는데 일본 패션피플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딘가에 숨어있는 독특한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는다면 다이묘거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빈티지한 옷이나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를 파는 샵은 물론, 독특한 감성의 카페, 맛집들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