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라권 · 2018. 10. 30. 21:02
전남 여수 여행 :: 매력을 품은 가을 오동도
멀리서 볼때 마치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하여 붙은 이름이라는 오동도[梧桐島]. 전남 여수시에 있는 오동도라는 섬은 여수 10경 중 하나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전남 여수 여행매력을 품은 가을 오동도 동백꽃이 피어나는 1월부터 3월. 오동도의 자생하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온 섬을 붉게 물들인다고 한다. 아쉽게도 동백꽃이 핀 오동도를 거닐진 못하지만 가을의 오동도도 그만의 매력이 충분하다. 오동도는 동백나무 이외에도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해송 등의 다양한 식물은 물론, 까치, 동박새, 산비둘기 등 여러 종류의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곳이기도 하단다. 오동도 주위의 바다에도 수많은 어종과 해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