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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10

도쿄여행 가볼만한곳 :: 시부야 요코초 이자카야 골목 저번 도쿄여행에서는 시부야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것 같다.아마도 여행 중에 지낼 숙소를 시부야에 잡은 적이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그래서 다시 도쿄를 찾게 된다면 이번에는 시부야를 더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시부야의 대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스크램블 교차로.건널목 신호는 2분에 한번씩 바뀌는데, 한번 바뀔 때마다 1000~2500명 정도의 사람들이 길을 건넌다고 한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엄청난 인파를 보니 저절로 감탄이 나오는게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다.   마리오 카트처럼 생긴 카트를 타고 시부야 시내 일대를 누비는 카트투어도 한번즘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고 신부야역에서 하라주쿠, 신주쿠 방면 북쪽 골목에 있는 시부야 요.. 2024. 5. 1.
시부야 스카이 정보, 주의할점, 전망대 입장권 예약방법 시부야스카이 :: 도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천 여행지 원래는 여행 둘째날에 시부야스카이(Shibuya Sky)를 가려고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타워를 찾았는데, 매진된 상태라 현장 발권이 안된다고 하더라. 이렇게 매진된 경우에는 그날 이용이 불가능하 wisetrip.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도쿄여행의 명소,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에 대해 영업정보, 주의할점, 예약방법 등을 정리해볼까 한다. 도쿄여행 계획이 있다면 도움이 되시길. 시부야 스카이(SHIBUYA SKY) 시부야 스카이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타워 최상층(47층)에 있는 높이 229미터의 전망대로 도쿄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도쿄타워, 도쿄 스카이트리 등 도쿄의.. 2024. 4. 19.
시부야스카이 :: 도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천 여행지 원래는 여행 둘째날에 시부야스카이(Shibuya Sky)를 가려고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타워를 찾았는데, 매진된 상태라 현장 발권이 안된다고 하더라. 이렇게 매진된 경우에는 그날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쿄여행 중에 시부야스카이를 일정에 넣는다면 입장권을 미리 예매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현장발권보다 온라인 예매가 가격도 더 저렴하다. 시부야스카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오후 9시20분까지는 입장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주간 전경과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는 일몰시간 때쯤이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라서 매진이 가장 빨리 된다. 그 시간대에 꼭 방문하고 싶다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예약을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경쟁이 정말 치열하기 때문. 우리는 일정을 맞추다보니 야경은 포기하고.. 2024. 4. 18.
(도쿄여행)신주쿠 가부키초 주변 풍경, 신주쿠역 동쪽출구부터 신오쿠보까지 구경하기 여행 첫째날은 비가 내려서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날씨가 맑아졌다. 도쿄의 여름은 매우 더웠지만 그래도 여행할 때는 화창한 날씨가 더 좋다. 인원이 많았던 관계로 우리는 에어비앤비를 숙소로 잡았는데, 숙소가 있었던 동네는 신주쿠역에서 도보 15분 거리 정도로 걸어다닐만한 거리였다. 도쿄 최대의 번화가 중 한곳이라고 할 수 있는 신주쿠가 나름 가까웠지만 굉장히 한적한 동네였다. 둘째날에 합류하기로 했던 친구가 있어서 신주쿠역 주변이나 구경하면서 친구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밤이 되면 엄청 북적거리는 신주쿠역 주변은 이른 시간엔 생각보다 한산하게 느껴졌다. 가부키초의 골목으로 들어가본다. 마찬가지로 인파가 많던 밤시간대와는 다르게 제법 한산한 편이다. 신주.. 2024. 4. 17.
도쿄여행 가볼만한곳 :: 좁은 술집골목 신주쿠 골든가이 오모이데요코초(思い出横丁)의 어느 이자카야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여행 첫날의 밤을 이대로 마무리하기엔 조금 아쉬웠기 때문이다.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일본감성 가득한 선술집거리(도쿄여행 가볼만한곳) 저녁을 먹은 후에는 근처를 조금 둘러보다가 다시 신주쿠로 돌아왔다. 배도 채웠겠다, 일본에 온 첫날이니 일본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이자카야에 가서 맥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비가 추 wisetrip.tistory.com 다음으로 우리들이 향한 곳은 오모이데요코초와 마찬가지로 술집들의 모여있는 골목, 신주쿠 골든가이(Shinjuku Golden Gai, 新宿ゴールデン街)라는 곳이다. 골든가이는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에 여러 종류의 음식점과 주점들이 다닥다닥 .. 2024. 4. 16.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일본감성 가득한 선술집거리(도쿄여행 가볼만한곳) 저녁을 먹은 후에는 근처를 조금 둘러보다가 다시 신주쿠로 돌아왔다. 배도 채웠겠다, 일본에 온 첫날이니 일본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이자카야에 가서 맥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비가 추슬추슬 내리고, 어느새 불켜진 건물들로 가득했다. 화려해진 밤거리로 보이는 일본어 간판들을 보고있으니 일본에 여행왔다는 것이 한번 더 실감이 난다. 신주쿠의 랜드마크, 가부키초 타워 여행을 다닐 때 비가 내리면 조금 불편한게 사실인데, 다행히도 슬슬 비가 그치려는 느낌이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우리의 목적지인 오모이데요코초(思い出横丁, Omoide yokocho)에 도착할 때쯤엔 비가 완전히 그쳤다.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는 좁은 골목에 이자카야들이 모여있는 선술집 거리이다.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이 찾는 일본느낌이.. 2024. 4. 15.
도쿄 신주쿠 도미소금라멘 찐맛집 :: 타이시오 소바 토우카(Taishio Soba Touka) 신주쿠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이번 도쿄여행은 어디어디를 가봐야겠다는 큰 그림은 그려놓았지만 꼭 무엇을 먹어봐야겠다 같은 세세한 계획을 세워두지도, 알아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식당을 찾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맛있게 먹었던 곳. 정말 찐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었다. 도착한 날은 비가 내렸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배가 너무 고프기도 했고, 비까지 내리고 있어서 숙소 근처를 돌아다니며 밥집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아케보노바시역(曙橋駅, Akebonobashi Sta.) 근처 어느 골목에 있는 일본라멘 가게를 발견,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당의 이름은 타이시오 소바 토우.. 2024. 4. 14.
도쿄여행 :: 신주쿠역 근처 숙소 에어비앤비 이용후기 첫번재 도쿄여행. 신주쿠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숙소로 찾아가는 일이었다. 이번 여행은 친구 여러명과 함께한 여행이어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텔이 아닌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다. 각자의 도착시간도 달라서 먼저 도착한 친구 몇 명과 먼저 숙소에 가서 체크인 하면 다른 친구들은 각자 숙소로 찾아올 예정이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3층 독채 건물로, 신주쿠 역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적한 동네에 있었다.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 신주쿠와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엄청 조용한 동네였다. 집주인과 연락하니 우편함에 열쇠가 있으니 찾아서 열고 들어가라고. 열쇠가 하나뿐이어서 인원이 많았던 우리는 일정 내내 그냥 열쇠를 우편함에 두고 사용했다. 다 같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어.. 2024. 4. 9.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신주쿠까지 가는 방법,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이용후기 나리타 국제공항(Narita Airport)은 한국으로 치면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서울과 조금 떨어져있듯이 나리타공항도 도쿄 시내와 거리가 있어, 도쿄여행을 나리타공항에서 시작한다면 버스, 전철 등을 이용하여 도쿄로 이동해야 한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주로 도쿄역, 시부야, 신주쿠)로 가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으로는 리무진 버스, 일반전철 이용, 스카이라이너, 나리타 익스프레스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오늘은 저번 도쿄여행에서 신주쿠까지 이동할 때 탔던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이용후기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Narita Express, NEX) 저번 도쿄여행에서 이용한 나리타 익스프레스, 줄여서 보통 넥스(NEX)라고 불리는 기차는..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