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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부/여행지 정보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여행 기본정보

by 언쓰 2018. 7. 10.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남부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온타리오 주의 주도인 토론토(Toronto)가 있다. 오대호 수운(水運)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일찍이 항구도시로 각광받은 토론토는 공업, 금융 등 캐나다 경제의 중심지이자, 캐나다 제 1의 도시로 성장했단다.




어쨌든 캐나다 최대의 도시인 토론토는 여행객들 이외에도 유학, 어학연수, 취업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된 건축물과 고층빌딩을 모두 볼 수 있는 토론토는 신(新)과 구(舊)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다.



수도는 아니지만 최대의 도시

캐나다 토론토 여행정보



■토론토 기본정보




· 국가 : 캐나다(Canada)

· 지역 : 온타리오 주

· 면적 : 630 ㎢

· 인구 : 2,731,571 명 (2016년 기준)

· 시차 : 우리나라보다 13시간 느림

· 비자 : 캐나다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을 경우, 180일 내 무비자 체류가능




■토론토 항공편




국내항공사는 물론, 캐나다 국적기를 포함한 다양한 해외항공사에서 인천공항부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운항하고 있다. 직항 비행시간은 약 13시간 정도.






■토론토의 날씨




토론토의 기후는 봄과 가을에는 온화하고, 여름엔 고온다습, 겨울엔 한랭건조하다.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겨울철엔 최저 −10 °C까지 떨어질 정도로 추우며, 눈이 많이 내리는 등 날씨의 변화가 극심한 편이다. 사계의 변화가 뚜렷하지만, 봄과 가을이 짧은 편.


봄과 가을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지만, 햇빛이 유난히 밝게 느껴져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토론토의 치안




토론토는 북미 주요 도시중에서 범죄율이 낮은 안전한 도시에 속한다고 한다. 토론토 생활 당시에 있었던 총기난사 사건이나, 얼마전 차량돌진 사고 등이 있기도 했지만 캐나다, 미국 등의 주요도시에 비하면 낮은 수치라고.


토론토 경찰은 실탄이 든 권총을 소지하며, 방탄복을 착용한다고 한다. 실제로 느껴본 토론토의 경찰은 법에 위반되는 행동에 관해서 굉장히 엄격한 편이며(도보이동이 불가능한 고가도로를 잘 모르고 걷다가 경찰차 신세를 진 적이 있다), 직업정신이 강하다는 느낌을 줬다.






■토론토의 교통




길지는 않았지만 토론토에서 생활하는 동안 주요 이동수단은 대중교통. 그 중에서도 토론토 교통국(TTC)에서 운행하는 지하철, 버스, 전차가 대부분이었다. 토론토의 주요지역에는 지하철이 운행하며,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곳은 대부분 버스와 전차로 이동이 가능했다.


택시는 꽤나 비쌌던 것으로 기억한다. 딱 한 번, 택시에 탑승했었는데 미터기 요금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에 화들짝 놀라, 다음부터는 조금 귀찮아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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