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공부/여행지 정보

'세계 3대 겨울축제'가 열리는 해외여행지

by 언쓰 2018. 12. 19.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눈과 얼음이 아닐까 싶다. 겨울 휴가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때론 춥기 때문에 더 즐거운 여행이 되기도 한다. 오늘은 겨울에 떠나면 좋은, 세계 3대 겨울 축제가 열리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세계 3대 겨울축제가 열리는

해외 여행지



1. 삿포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인 일본 홋카이도는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겨울 인기여행지다. '눈의 마을' 삿포로에서는 1950년부터 시작된 '삿포로 눈 축제(Sapporo Snow Festival)'가 해마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준다. 밤이 되면 삿포로 시내 곳곳을 물들이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도 수많은 볼거리 중 하나다.




70주년을 맞는 2019 삿포로 눈 축제는 2019년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리며, 오도리, 쓰도무, 스스키노 등 총 3곳의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하얀 설원이 있는 후라노와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가 있는 비에이도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삿포로 근교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




2. 하얼빈



1월 초부터 2월말까지, 중국 하얼빈 시내 곳곳은 각종 얼음 건축물들과 얼음 조각들로 가득해진다. '중국 하얼빈 빙등제'는 태양도 공원, 자오린 공원 등 하얼빈 각지의 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얼음 작품이 전시되며,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드는 이 광경을 보기 위해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3. 퀘벡



'북미의 프랑스'라고 불리는 캐나다 퀘벡에서는 매해 1월부터 2월에 걸쳐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Winter Carnival)'이라는 눈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개 썰매 경주, 눈 목욕 등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퀘벡 주민들의 전통에서 비롯되었다는 눈 조각 대회도 큰 볼거리 중 하나다.


2019 퀘벡 윈터 카니발은 2019년 2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