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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부/여행지 정보

지상천국 휴양지 태국 크라비 여행정보

by 언쓰 2019. 5. 24.

태국 남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끄라비. 대표적인 휴양지 푸켓과 이웃하고 있는 끄라비는 200여 개의 섬을 포함하고 있는 해안지역으로 독특한 모양으로 솟아오른 산맥과 아름다운 해변 경관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끄라비가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끄라비 여행 기본정보




· 국가 : 태국(Thailand)

· 지역 : 끄라비 주 - 푸켓 동쪽의 해안 지역과 200여 개의 섬을 포함

· 면적 : 4,708.5km²

· 인구 : 336,210명(2000년 기준)

· 시차 : 우리나라보다 2시간 빠름

· 비자 : 90일내 무비자 체류가능




■끄라비 항공편




우리나라에서 끄라비 국제공항으로 바로 가는 직항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끄라비에 가기 위해서는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을 경유하여야 한다. 방콕에서 끄라비 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방콕의 돈므앙 공항에도 끄라비를 오가는 항공편이 있다.




■끄라비 국제공항



끄라비 국제공항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많은 국내외 정규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공항에서 아오낭 해변까지는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끄라비 날씨




끄라비는 1년 내내 최고기온이 30도가 넘가 넘고, 일평균기온도 25도 정도를 유지하는 더욱 지역이다.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푸켓과 비슷한 위도상에 있는 크라비는 마찬가지로 12월에서 3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4월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며 9, 10월을 중심으로 강우량이 집중된다.


우리는 3월 말에 끄라비를 다녀왔는데 소나기도 한번 오지 않았을 정도로 날씨가 맑았다.






■끄라비 치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끄라비의 치안은 생각보다 안전한 편이었다. 아오낭을 중심으로 상점가가 크게 형성되어 있는데 여행객들도 많아서 밤에 돌아다녀도 위험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끄라비 교통




끄라비에서 여행지를 이동할 때 교통수단이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다. 방콕에서는 쉽게 볼 수 있던 택시가 끄라비에서는 보기가 힘들고, 택시를 타더라도 택시비도 비싼 것으로 들었다. 그래서 끄라비에서는 보통 가까운 거리는 툭툭이나 썽태우, 거리가 있다면 셔틀 밴을 이용하거나 투어를 예약해서 이동하곤 한다.





많은 여행객들은 끄라비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거나 렌트카를 빌려서 이동한다. 우리는 렌트카를 빌려서 끄라비를 여행했는데 운전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끄라비 물가


>끄라비의 한 식당 메뉴판


끄라비의 물가는 싸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내가 가봤던 다른 동남아 관광지들에 비해서 그리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어딜 가더라도 여행객들이 몰리는 지역은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태국에 가면 하루에 한 잔씩은 꼭 먹어야 한다는 수박주스 땡모반. 길거리에서 파는 땡모반을 비롯한 생과일주스의 가격은 대개 40-50밧. 방콕에서도 사먹은 망고주스와 땡모반 역시 40-50바트로 비슷했다. 생수 1병은 10밧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다.





현지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나 물건은 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으나,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나 음식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방콕도 마찬가지로 조금 잘해놨다 싶은 카페에서 커피 2잔을 시키면 한국돈으로 만원을 넘어버린다. 태국 카페의 물가는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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