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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국

태국 방콕 숙소 :: 나나역과 가까운 블러바드 호텔 방콕 수쿰빗

by 언쓰 2019. 5. 27.

돈므앙 공항에서 그랩 택시를 타고 도착한 숙소, 블러바드 호텔 방콕 수쿰빗(Boulevard Hotel Bangkok Sukhumvit). 2박 3일의 짧은 방콕 여행일정 동안 우리가 묵은 곳이다.






태국 방콕 숙소

나나역과 가까운 블러바드 호텔 방콕 수쿰빗


>블러바드 호텔 방콕 수쿰빗(Boulevard Hotel Bangkok Sukhumvit)


악명 높은 트래픽잼으로 유명한 방콕을 여행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숙소의 위치였다. 이왕이면 지하철역과 가까운 숙소를 선택하려고 알아보다 BTS 나나 역과 가까운 블러바드 호텔 방콕 수쿰빗이라는 숙소로 선택을 하게 됐다.



>호텔 로비


호텔 로비는 매우 깔끔했면서도 고급스러웠다. 건물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어서 로비가 시원시원하게 넓어 보였고 상당히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 좋게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객실로 올라갔다.



>호텔 객실 및 화장실


방은 2명이 사용하기에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였다. 대부분의 호텔과 다를 것 없이 특별할 것은 없는 객실이었지만 깔끔한 편이었다. 사실 4성급 호텔의 룸 컨디션이라 하기엔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은 것도 같았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됐다.



>호텔 수영장 전경


고급스러운 로비, 깔끔한 객실과는 조금 비교되지만 호텔 수영장이 있는 야외는 조금 낡은 모습이었다. 정확한 층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방콕 고층 빌딩 사이의 높은 곳에 있는 수영장에서 즐기는 시간은 조금은 색다르지 않았나 싶다.



>호텔 입구 앞 거리풍경


이 숙소에 머물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호텔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제법 큰 마트가 있다는 점이었다. 숙소에 있다가 허기지면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마트에서 태국 컵라면이나 과자, 맥주를 사와서 먹었다. 살 것은 많이 없지만 방콕의 현지 마트에 어떤 것을 팔고 있나 구경을 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맥도날드 콘파이


또 바로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태국에서 유명한 콘파이를 사먹기도 했다. 숙소 주변에 이런 시설이 많다는 것은 여행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점이다.



>BTS 나나(NaNa) 역


또한, BTS 나나(NaNa) 역과도 불과 도보로 3-5분 거리에 있다. 교통체증이 심해 전철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 방콕 여행에서는 이렇게 BTS나 MRT 역과 가까운 숙소가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나나 역의 다음은 수쿰윗 플라자(쇼핑몰)가 있는 아속(Asok) 역이며, 아속 역(BTS)은 MRT 역인 수쿰빗(Sukumvit) 역으로 갈아탈 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의 숙소를 선택하면 BTS와 MRT역이 모두 가깝기 때문에 방콕을 여행하는 동안 비교적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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