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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국

태국 방콕 지하철 BTS/MRT 이용하는 방법

by 언쓰 2019. 6. 13.

방콕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수단은 지하철이었다. 택시를 타려고 하면 바가지를 씌우려하는 택시기사들이 많아서 그랩 택시를 두세번 이용한 것 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콕을 구경했다.






태국 방콕 지하철

BTS/MRT 이용하는 방법



방콕에서 볼 수 있는 전철은 크게 3종류로 나뉜다. 그 중에서 공항철도는 수완나폼 국제공항과 방콕을 연결하는 전철로 공항을 오갈 때가 아니면 여행 중에는 크게 이용할 일이 없다.




방콕 시내를 이동할 때에는 MRT와 BTS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MRT는 우리가 흔히 아는 지하철이고, BTS(Bangkok Mass Transit System)는 지상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둘 다 구간제 요금으로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MRT와 BTS 모두 이용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MRT 구간은 파란색과 보라색, BTS 구간은 초록색으로 되어 있으며, 다른 구간으로 환승할 수 있는 역도 있기 때문에 방콕 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 특히 서울 지하철에 비하면 복잡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역에 있는 창구나 티켓 자동발매기를 통해 일회용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자동발매기는 영어를 지원하고, 가고자 하는 역을 찍고 금액을 투입하면 탑승권이 발매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울 것은 없었다.



>MRT 탑승권>BTS 탑승권


MRT와 BTS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차이가 있다면 일회용권이 형태가 MRT는 코인, BTS는 카드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것 정도.




방콕의 지하철은 깨끗하고 쾌적한 편이었다. 이용객이 많았지만 방콕을 여행하는 동안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꽤 편하게 이동했던 것 같다.




참고로 방콕 지하철과 지상철에서는 음식물 반입, 취사행위 등이 금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두리안과 같이 강한 냄새가 나는 과일도 금지. 딸랏롯빠이 시장에서 두리안을 샀는데, 깜빡하고 지하철을 타려고 하다가 제지를 당하고 결국 택시를 탔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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