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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일본감성 가득한 선술집거리(도쿄여행 가볼만한곳)

by 언쓰 2024. 4. 15.

 

저녁을 먹은 후에는 근처를 조금 둘러보다가 다시 신주쿠로 돌아왔다. 배도 채웠겠다, 일본에 온 첫날이니 일본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이자카야에 가서 맥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비가 추슬추슬 내리고, 어느새 불켜진 건물들로 가득했다. 화려해진 밤거리로 보이는 일본어 간판들을 보고있으니 일본에 여행왔다는 것이 한번 더 실감이 난다.

 

 

 

신주쿠의 랜드마크, 가부키초 타워

 

 

 

여행을 다닐 때 비가 내리면 조금 불편한게 사실인데, 다행히도 슬슬 비가 그치려는 느낌이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우리의 목적지인 오모이데요코초(思い出横丁, Omoide yokocho)에 도착할 때쯤엔 비가 완전히 그쳤다.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는 좁은 골목에 이자카야들이 모여있는 선술집 거리이다.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이 찾는 일본느낌이 물씬 나는 술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가게도 있는지, 한국인 여행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게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빈자리가 있는 아무 가게에 들어가 앉았다.

 

 

 

저녁을 먹고 왔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서 안주도 간단하게 주문.

경험상 이런 느낌의 선술집들은 안주들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큼 양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배를 채울 생각은 하지 않는게 낫다. 개인적으로는 저녁을 먹고와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가볍게 안주거리를 주문해서 편하게 일본 선술집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에 여행왔으면 역시 나마비루 한잔은 절대 빠질 수 없다.

 

 

스이진 준마이

 

맥주 한두잔으로는 아쉬운 느낌이라 사케도 주문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그동안 미뤄뒀던 이야기를 안주 삼아 마시는 술 한잔. 여행을 시작한 첫날부터 너무 기분이 좋은 술자리였다.

 

 

 

오모이데요코초

Omoide Yokocho

1 Chome-2 Nishishinjuku, Shinjuku City, Tokyo 160-002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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