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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의 주요 이동수단, 그랩(Grab) 택시 장점, 사용법, 주의사항 동남아 여행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이동수단은 바로 택시. 그 중 그랩(Grab) 택시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의 일부 지역을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꼭 알아야할 중요한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면서 정말 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했던 그랩 택시. 이번 시간에는 그랩 택시의 장점과 어플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랩(Grab) 택시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과 운송차량(택시)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간단하게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를 생각하면 된다. 혹은, 글로벌한 서비스인 '우버 택시'의 동남아 버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랩택시의 장점첫째, 말이 통하지 않아도 된다 - 그랩 앱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한 후, 탑승이 이루어지.. 2018. 6. 20.
다낭 여행 :: 열대나무가 만든 그늘 아래서 커피 한 잔, Binh's Cafe 다낭여행을 하며 느낀점 중 하나. 의외로 카페가 아주 많았다는 점. 사람들이 조금 지나다닌다 싶을 정도에는 꼭 카페가 하나씩은 보였다. 1년내내 덥기 때문에선지 다낭에서 음료를 팔고 있는 카페를 찾는 일은 아주 손쉬운 일이었다. 다낭 여행Binh's Cafe 베트남 현지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부터 후미진 골목에 있는 작은 동네카페까지. 물론 전세계적인 브랜드인 스타벅스도 하나 있으며, 다낭여행의 필수코스쯤 되는 콩카페처럼 유명한 곳들도 있다. 어쨌든 다낭을 여행하는 내도록 땀을 흘리는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시원한 얼음음료가 절실할 때가 많기 때문에 카페가 많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케이마트 다낭점이 있는 큰길 뒤쪽으로 Binh's cafe라는 아담한 동네카페가 있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마트, 빈컴플라자.. 2018. 6. 19.
다낭여행 :: 반쎄오 전문 베트남 음식점 Am Thuc Xeo(Xeo Fry&Grill) 다낭 여행의 기간이 굉장히 길진 않았지만, 6일이라는 시간동안 한국음식이 그렇게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베트남 음식은 꽤나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다. 예전에 캐나다에서 1주일에 한번 꼴로 한식당을 찾았던 것에 비하면 베트남 음식은 크게 물리거나 질린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낭 식당Xeo Fry & Grill 다낭용다리에서 공항 방면으로 조금은 후미진 골목을 따라 Xeo Fry & Grill 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간다. 베트남식 식당이름은 "Ẩm Thực Xèo"인듯 하지만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영어로 표기된 "Xeo Fry & Grill"을 식당의 이름으로 혼자 정한다. 베트남 음식 반쎄오(banhxeo) 전문점으로 Xeo75로 불리기도 한단다. 늦은 저녁이라 마감시간이 .. 2018. 6. 17.
다낭 자유여행 :: 다낭도착 후 공항에서 해야할 일(유심, 환전, 택시) 베트남 다낭으로의 즐거운 여행시작. 처음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하한 후,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은 후 해야할 일이 있다. 바로 몇 일간의 다낭 생활에서 사용할 유심을 구입하고, 당장 사용할 베트남 동(VND)을 환전하는 일. 막 다낭여행을 시작하면서 처음 공항에 도착해서 해야할 일을 순서대로 간단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다낭 여행공항도착 후 해야할 일 1. 유심 구입하기 입국절차를 모두 마치고 나오면 건물 안쪽에 유심을 파는 곳들이 모여 있다. 멀리서부터 "오빠~", "언니~"하며 호객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몇 곳을 둘러봐도 대략 가격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슷해서 아무 곳에서 유심을 구입했다. 현재 소지한 베트남 동이 없으므로, 결제는 달러로. 7달러짜리 1주일 .. 2018. 6. 15.
다낭 여행 :: 용다리까지, 한강변 따라 밤산책 다낭의 밤거리는 그리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 탓에 낮 동안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다낭을 몸소 느껴보기 위해 밤산책을 나선다. 다낭 여행한강변 밤산책 잠을 쪼개가며 다낭을 분주하게 돌아다녔지만 산책을 하기에는 미케비치 해변과 한강이 가장 좋은 듯 했다. 그 중에서도 다낭의 불빛을 감상하며 거닐기에는 한강 옆에 조성된 산책로가 가장 좋았다. 한강다리(Han River Bridge)를 건너고 있으면 셀 수도 없는 오토바이가 다리 위를 지나다닌다.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그런지 유난히 오토바이가 많아 보인다. 약 1억명 가까이 되는 베트남의 인구 수와 오토바이 숫자가 비슷할 정도라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 한강다리를 건넌 후, 강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시티공원이.. 2018. 6. 15.
다낭 여행 :: 콩카페 코코넛커피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가면 맥주나 열대과일 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게 된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덥기 때문에 더위를 식히고, 갈증을 없애기 위해 음료를 많이 마신다. 베트남 다낭여행콩카페(Cong Cafe) 다낭에는 한국여행객들이 꼭 방문하는 콩카페라는 곳이 있다. 다낭 이외에 호치민에도 콩카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콩카페를 찾아가면 한국인이 반 이상일 정도로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낭 한강(Han River) 강변을 따라 다수의 카페들이 위치해있는데, 콩카페도 그 중 하나다. 강변에 위치한 콩카페는 한강의 경치를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콩카페의 분위기는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의 베트콩을 모티브로 삼아서 이름도.. 2018. 6. 14.
베트남 다낭 :: 현지인이 많이 찾는 마트, 빈컴플라자 탐험 여행을 가면 쇼핑을 빼놓으면 서운하다. 다낭으로 여행을 가면 지인들의 선물로 전해줄 기념품을 사기위해 롯데마트를 많이 찾는다. 롯데마트가 가장 크고 유명하긴 하지만 다낭에는 또 다른 쇼핑몰이 있다. 베트남 다낭빈컴플라자(VinCom Plaza) 다낭 한강(Han River)을 기준으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콩카페의 맞은편, 그러니까 한강다리를 건너면 빈컴 플라자라는 제법 큰 쇼핑몰이 있다. 다낭에서 숙소를 잡으면 주로 미케비치는 용다리, 한강다리 주변이 대부분인데, 롯데마트까지는 거리가 꽤 된다. 물론 택시비야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의 쇼핑몰을 찾는다면 빈컴플라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건물 외관부터 내부까지 깔끔하다. 1층에 아디다스 매장이 있다고 해서 .. 2018. 6. 14.
베트남 다낭 맛집 :: 미케비치 앞 맛있는 식사, 더 가든 레스토랑(The Garden) 아무래도 해외여행을 나가면 익숙하지 않은 지리 탓에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할 때가 많다. 아무래도 자주 지나치는 숙소 주변이 더 친숙해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맛집더 가든(The Garden) 그래서인지 다낭에 도착하고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처음한 일이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었다. 숙소를 관광지로 유명한 미케비치(My Kye Beach) 쪽에 잡은 덕에 주변이라고 해봐야 미케비치를 산책하는 정도. 다낭에 막 도착해 해변을 거닐면서 뜨거운 태양과 도로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오토바이 등 베트남의 분위기를 느끼다보니 어느새 배가 고파져서 찾은 곳이 바로 더 가든(The Garden)이란 레스토랑이었다. 어떨까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 그렇게 .. 2018. 6. 14.
베트남 다낭 :: 파빌리온 호텔 루프탑에서 미케비치 감상 4박 5일의 다낭 여행을 하면서 세군데의 숙소에서 묵게 되었다. 가장 먼저 머물게 된 곳은 세계 6대 해변 중 한곳이라는 미케비치(My Khe Beach)의 근처에 있는 파빌리온 호텔(Pavilion Hotel). 이틀간 머물렀던 파빌리온 호텔에서의 생활은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낭 미케비치 주변파빌리온 호텔 친한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파빌리온 호텔에서 이틀간 숙박을 저렴하게 예약했었고, 다낭 공항에 도착한 후 그랩 택시를 이용해 바로 호텔로 향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는 약 8만동(한화로 약 4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호텔로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 도중에 시원한 음료를 가져다 주더라. 웰컴드링크를 마시고나니 여행을 시작됐다는 느낌을 실감한다. 호텔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 2018. 6. 13.